[울진] 15일 낮 12시30분 울진군 죽변면 온양리 바닷가 백사장에 좌초된 포항 구룡포선적 채낚기어선 동금호(9.77t)가 예인 작업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.
이날 전복된 동금호는 14일 오후 1시 죽변항을 출항해 울릉도 부근 해상에서조업 중 기상악화로 죽변항으로 귀항하던 중 15일 오전 3시50분쯤 사고지점에서 좌초됐다.
포항해경은 선장 이모씨(47)가 졸음운전으로 선박이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선장 이씨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