ㆍ작성자 | 김진수 | ㆍ구분 | 유머와 쉼터 |
ㆍ작성일 | 2014-12-29 (월) 06:12 | ㆍ조회 | 1407 |
경상도 여선생님
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
서울로 발령을
받았다
첫 수업이 시작 되어
"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"이란
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.
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
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.
"연못 속에 작은
생물들이 억수로 많제~~,그쟈?"
아이들이 의아한
표정으로
선생님을
바라보며
"선생님!,
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?
하고
물으니
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???,
"쌔-삐~따는 뜻
아이가~?"
아이들이 또
눈을 깜빡거리며
"선생님~!!,
쌔-삐따는 말은 무슨
뜻인데요?"
선생님은 약간
화가났습니다
"그것은
수두룩 빽빽!!하다는 뜻이야"
다시말해서
"항~거석 있다는 말이다."
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
선생님께 다시 물었다.
"선생님,
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
말입니까?"
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
해 주었는데도
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
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
다음과 같이
외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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