ㆍ작성자 | 김진수 | ㆍ구분 | 유머와 쉼터 |
ㆍ작성일 | 2016-09-03 (토) 03:09 | ㆍ조회 | 772 |
티코 아줌마가 신호등 앞에서 파란불을 기다리고 있었다
그 때 그랜져 아줌마가 옆 차선에서 멈추더니 물었다
"언니 그 티코 얼마주고 샀어?
그러거나 말거나 티코 아줌마는 앞만보고 있다가
신호가 바뀌자 얼른 출발했다.
그리고 한참을 달려 다시 빨간 신호등 앞에 섰다.
그런데 그랜져 아줌마가 멈춰서 또 물었다.
"언니 그 티코 얼마주고 샀냐니까?"
그래도 앞만보고 있다가 신호가 바뀌자 얼른 출발했다.
얼마 후 신호등 앞에선 아줌마에게 포기하지 않고 물었다.
"언니 귀먹었어? 내가 티코 얼마주고 샀냐고 물었다."
티코 아줌마는 천천히 썬그라스를 썼다
그리고 창문을 내린 다음
그랜져 아줌마에게 펀치를 날렸다
.
.
.
.
.
.
.
.
"야, 벤츠 사니까
덤으로 끼워 주더라."
No. | 제목 | 글쓴이 | 작성일 | 조회 |
---|---|---|---|---|
112 | 뻔뻔한 개구리 | 이옥동 | 2011-12-05 | 2298 |
111 | 살맛 | 이옥동 | 2011-12-05 | 2193 |
110 | 노 팬 티 | 이우근 | 2011-11-27 | 3030 |
109 | 사랑의 퍈지 | 김진수 | 2011-11-12 | 2596 |
108 | 마눌의 유혹 | 김진수 | 2011-11-05 | 2426 |
107 | 남편이 미울때 | 이옥동 | 2011-10-08 | 2750 |
106 | 우리 아부지 | 차이나홍 | 2011-10-06 | 2503 |
105 | 한번만 웃자 | 차이나홍 | 2011-10-06 | 2563 |
104 | 쉬었다 가유 | 이옥동 | 2011-09-20 | 2689 |
103 | 경상도 표준어 | 이옥동 | 2011-09-20 | 2353 |
102 | 은밀한 대화 | 이옥동 | 2011-09-20 | 2747 |
101 | 주도 되나유 | 이옥동 | 2011-09-20 | 3139 |
100 | 살살넣어요 아파요 | 김진수 | 2011-08-21 | 3244 |
99 | 자신감 | 김복동 | 2011-07-30 | 2950 |
98 | 마누라 | 김대경 | 2011-07-04 | 375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