ㆍ작성자 | 김진수 | ㆍ구분 | 유머와 쉼터 |
ㆍ작성일 | 2016-09-03 (토) 03:09 | ㆍ조회 | 772 |
티코 아줌마가 신호등 앞에서 파란불을 기다리고 있었다
그 때 그랜져 아줌마가 옆 차선에서 멈추더니 물었다
"언니 그 티코 얼마주고 샀어?
그러거나 말거나 티코 아줌마는 앞만보고 있다가
신호가 바뀌자 얼른 출발했다.
그리고 한참을 달려 다시 빨간 신호등 앞에 섰다.
그런데 그랜져 아줌마가 멈춰서 또 물었다.
"언니 그 티코 얼마주고 샀냐니까?"
그래도 앞만보고 있다가 신호가 바뀌자 얼른 출발했다.
얼마 후 신호등 앞에선 아줌마에게 포기하지 않고 물었다.
"언니 귀먹었어? 내가 티코 얼마주고 샀냐고 물었다."
티코 아줌마는 천천히 썬그라스를 썼다
그리고 창문을 내린 다음
그랜져 아줌마에게 펀치를 날렸다
.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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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
.
.
"야, 벤츠 사니까
덤으로 끼워 주더라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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