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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머와 쉼터

ㆍ작성자 김진수 ㆍ구분 유머와 쉼터
ㆍ작성일 2013-06-15 (토) 04:06 ㆍ조회 2079
사막에서 만난여인



 
 

한 탐험가가 사막을 횡단하고 있었다.
 
집 떠난지가 반년이 다 되어가는 이 남자는
자신의 욕정을 해소 할 길이 없어서 죽을 지경이었다.
 
견디다 못한 이 남자는 지금 타고 있는 낙타가 암컷임을 알고...
아쉬운데로 해결하기로 맘을 먹었다.
 

낙타 뒤에 붙어서 실랑이 한지 1시간이 지나도 낙타의 뒷발에 차여
나가 떨어 지기 일쑤였다.
뒷발에 맞은 수만 10여 번..결국 이 남자는 포기를 하고 말았다..
 
계속 사막을 건너가고 있는 중에 멀리서
사람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!
가까이 다가가서보니..아주 예쁜 여자가
옷이 갈기 갈기 찢어진 채로 누워 있었다.
 
 
 


다가가보니 여자가  
" 저~어~    무 물 ~좀 주세요.!"
"물만 주시면 시키는 데로 다 할께요..제~바~알"
 
남자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물을 주었다..
다 찢어진 옷을 걸친 그녀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.
물을 다마시고난 그녀는  
" 감사합니다..당신이 원하시는것은 뭐든지 들어 드리겠습니다..
당신의 저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.."
 
그러자 남자는 머리를 긁적이며..  
"곤란한 부탁입니다..그래도 들어주시겠죠?"  
"그럼요, 당신의 부인이 되어달래도 그렇게 할겁니다."  
"그럼 한가지만 부탁하겠습니다.."  
남자는 이렇게 말했다.
. "쩌 낙타 뒷다리 좀 잡아주세요~~~~~"     
 
 
 

 
   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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