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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머와 쉼터

ㆍ작성자 이옥동 ㆍ구분 유머와 쉼터
ㆍ작성일 2013-06-04 (화) 22:06 ㆍ조회 1928
마누라와 30년 세월

마누라와 20 ~ 30년 살다보면


1.
끈질기다. 오늘도 섹시하고 농염한 포즈로 이불 속을 파고든다


마누라 :
\'여보야~ 오늘도 죽여 줄께\'

남 편 : (목소리 엄청 깔고 째려보더니).
고마해라. 마니 묵었다 아이가....





2.
영화관 가자해서 따라갔더니 에로물이다. 무지 찐하다. 죽여준다.

마누라가 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은근슬쩍 내 손을 잡는다


마누라 :
\'여보~ 손에 땀나지?\'


남 편 : (옆자리 눈치 봐가며.....)
\'분위기 조진다. 세 번만에 손때라. 하나, 둘.....\'ㅋㅋㅋ





3.
요즘 유행하는 망사 속옷 샀 다며 자랑을 한다. 거의 그물 수준이다.

맨 몸에 걸쳐 입고 오더니 귓속에다 속삭인다.


마누라 :
\'어때, 여보 오늘 밤 끝내 줄까?\'


남 편 : (무덤덤하게 아래위로 한 번 훑어보더니.....)
\'고기 잡을려면 후레쉬 들고 나가거라.\'





4.
연예인 마약 복용 사건이 터졌다. 잘 읽지도 않던 신문을 독파한다.

마눌 잠자러 이불 속으로 들어오더니 내 눈치를 보며 말한다


마누라 :
\'나도 최음제 한 번 먹어볼까?\'


남 편 : (입 벌리고 초점 잃은 눈으로 천장만 쳐다보며......)
"난 수면제 갖다 줘"





5.
20 ~ 30년 살다 보니 신혼 때 뜨거운 열정도 식고
죽지 못해 할 수 없이 끼니를 때우는 식으로 사랑을 나누다

그나마도 이틀에 한번에서 한달에 한번으로 바뀌었고
종내는 일년에 사랑을 나눈 횟수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!

좋다는 약, 처방 다 써봐도 소용이 없자 아내는 걱정이 쌓여,
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가 이 사실을 털어 놓았다.

그러자 점쟁이가 종이를 내밀며 말했다.



‘이건 약효 딱이야!
절대 이 종이를 훔쳐보지 말고,
남편에게 갖다 줘. 남편이 이 주문을 다 외우면
그날부터 당신은 천상의 세계로 빠져들거야.‘

아내는 얼른 그 종이를 받았고,
종이에 적혀있는 주문이 뭔지
슬쩍이라도 훔쳐보고 싶었지만
혹시라도 효력이 떨어질까 두려워
조심스레 집으로 가져가 신랑에게 주었다.




그 종이를 본 신랑은
그날밤부터 다시 신혼 때의 신랑이 되어
매일밤 뜨거운 잠자리를 나눴다.

잠자리에 들기전에
꼭 그 주문을 남편이 외웠지만
아내는 그 주문을 들어선 안됐다.

하지만 참다 못한 아내가
그날밤 남편의 주문 소리를 엿듣게 되었고,
그 주문에 기절하고 말았다.

남편 왈,
.
.
.
.
.
.
‘이 여자는 내 마누라가 아니다~
이 여자는 내 마누라가 아니다 ~!‘


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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